이찬원의 감성 발라드 ‘거리에서’, 유튜브 핫이슈 차트 진입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발라드 음원인 '거리에서'가 유튜브 핫이슈 차트에 진입했다.

유튜브 트렌딩 차트에 따르면, 7월 11일 22시 기준 이찬원 유튜브(일명 '또튜브')의 '거리에서' 음원은 유튜브 핫이슈 차트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핫이슈 차트는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끈 새로운 뮤직 비디오들의 순위를 기록하는 차트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뮤직비디오는 꼭 공식 뮤직비디오만 말하지는 않는다. 음악이 메인인 영상은 핫이슈 차트에 포함될 수 있다.

앞서 이찬원은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2회에서 성시경의 '거리에서'로 무대를 꾸몄다. 해당 음원은 지난 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찬원은 당시 발라드 거성으로 출연한 성시경을 위한 헌정 무대에서 가장 먼저 나와 '거리에서'를 열창했다.

바로 전에 정통 트로트 곡인 '서울 여자'를 부를 때와는 사뭇 다른 음색과 창법을 보인 이찬원.

'발라또'가 등장에 다른 출연진들도 모두 그의 변신을 응원했다.

정형적인 발라드와 결이 같지는 않기에 오히려 더 순수하고 진심이 느껴지는 이찬원 표 '발라드'.  레코드 감성을 자극하는 그의 호소력에 출연진들도 감탄하며 무대를 지켜봤다.

그는 지난 7일 방영된 '뽕숭아학당'에서도 이영현과 듀엣으로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러 또 하나의 역대급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트로트 가수이지만, 발라드로도 연타석 안타를 치고 있는 이찬원. 진정성과 설렘으로 무장한 '이찬원 표 발라드'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대목이다.

한편, 이찬원은 2020년 말에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이찬원의 유튜브 채널 ‘이찬원’은 구독자 약 27.9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