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3 19:50 / 기사수정 2011.01.13 19:50
신한은행은 13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83-7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그 1,2위 팀들간의 경기로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했다. 그러나 이날 김연주의 3점슛이 불을 뿜고 골밑에선 하은주와 정선민이 맹활약하며 싱거운 승리로 끝이 났다.
올시즌 평균 7.38점, 2.9리바운드, 1.0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김연주는 3점 성공과 성공률에서 모두 2위에 랭크되며 외곽에서 맹활약을 펼쳐 주고 있다.
김연주는 이날 경기에서도 자신이 득점한 17점 중 15점을 3점슛 5개로 기록하며 외곽에서 불을 뿜었다.
또한, 모든 플레이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상대적으로 큰 신장과 밀리지 않는 스피드로 상대를 압박했다. 게다가 악착같이 따라붙는 집중력으로 철통같은 수비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주는 지난 2005년 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이 전신인 현대에서 신한은행으로 인수된 후 처음으로 뽑은 선수이다.
그렇기에 신한은행은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우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신한은행 역시 김연주의 발전가능성을 내다 보고 올 시즌 연봉 3천만원이 오른 5천 5백만원에 5년간 재계약했다.
현재 당당한 신한은행의 주전멤버로 뛰고 있는 김연주는 앞으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 김연주 (C)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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