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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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빈, 신고식 깜짝카메라에 당했다...feat. 김수미(집사부일체)[종합]

기사입력 2021.07.11 20:40 / 기사수정 2021.07.11 20:2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수미와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유수빈 속이기에 나섰고, 유수빈은 예능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새 멤버 유수빈의 다사다난한 예능 적응기가 펼쳐졌다. 

이날 '집사부일체'의 전 멤버인 이상윤은 유수빈을 보증하기 위한 보증인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상윤은 유수빈에 대해 "알수록 돌아이다. 어마어마한 친구다. 보석같은 돌아이가 또 있더라. 근래 작품에서 알게 됐는데, 보통이 아닌 돌아이다. 열정이 엄청나다. 독보적인 친구"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리고 직접 유수빈과 만난 멤버들은 예능형(?) 비주얼에 열정 가득한 모습, 거기에 순수한 매력까지 더해져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 이상윤은 김수미를 찾았다. 과거 한 차례 사부로 등장한 적이 있던 김수미는 나중에 새 멤버가 들어오면 밥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만난 것. 

안그래도 고정 예능 출연에 긴장감 가득했던 유수빈은 이제까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김수미와의 만남에 긴장했다. 이에 양세형은 "누나라는 말을 좋아하신다"고 팀을 줬고, 유수빈은 김수미를 보자마자 "유수빈입니다. 누나"라고 말하며 김수미를 웃게 만들었다. 김수미는 유수빈에게 "참 묘하게 생겼다"고 다정한 말투로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줬다. 



이어 김수미는 유수빈을 위해 멤버들에게 푸짐한 밥상을 대접했다. 그리고 김수미와 멤버들은 유수빈 몰래 깜짝카메라를 기획했다. 김수미가 아끼는 씨간장이 들어있는 항아리를 멤버들이 깨뜨리고, 이것을 유수빈의 잘못으로 몰아가자는 계획이었다. 

이전에 양세형이 김수미를 향해 "대중적인 입맛은 백종원 선생님"이라고 심기를 건드리는 멘트를 날렸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유수빈은 어쩔줄 몰라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를 향해 "너무 맛있다. 제일 맛있다"면서 김수미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애썼다. 

그리고 이들이 계획했던 대로 씨간장이 담긴 항아리가 깨졌고, 유수빈은 당황했다. 김수미는 "어떻게 이걸 깼느냐"고 울먹였고, 유수빈은 어쩔 줄 몰라했다. 리얼한 연기에 유수빈은 제대로 속았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리고 김수미는 깜짝카메라였음을 말해줬고, 유수빈은 그제서야 웃을 수 있었다. 멤버들은 깜짝카메라 성공에 기뻐하면서 "우리 식구가 된 것을 축하한다"고 다시 한 번 환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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