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탁구 레전드 현정화 감독이 자신의 건강이상을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현정화는 은퇴 후 건강 이상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신경성 위염이 생겼다. 급체가 오면 응급실까지 갔고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소화불량이니까 다이어트가 되지 않나. 체력까지 저하됐다. 은퇴하고 1년만에 10kg가 빠졌다. 내 몸을 돌볼 여유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정화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서 당뇨병 전단계까지 갔다"며 "어머니가 오랫동안 당뇨를 앓고 계셔서 가족력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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