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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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김다나, 노래 잘 하는데 잘 안 풀려"…안타까웠던 심정 (마이웨이)

기사입력 2021.07.11 11:12 / 기사수정 2021.07.11 11:1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마이웨이'에서 트롯 걸그룹 '미스티'로 돌아온 '미스트롯2' 김다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미스트롯2' 열풍으로 오랜 무명 생활을 정리하고, 트롯 걸그룹 '미스티'로 활약 중인 반가운 김다나의 모습이 공개된다.

우선 '미스트롯2'에 함께 출연했던 현역부와 왕년부가 뭉쳐 홈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리틀 이미자' 가수 류원정부터 前 버블시스터즈 現 트롯 가수 영지, '소유하고 싶은 그녀' 소유미, '자기야'의 주인공 가수 박주희까지 '미스트롯2'의 주역들이 박주희 집에 뭉쳤다. '미스트롯2' 현역부와 왕년부 정예멤버들의 시끌벅적 웃음꽃이 남발하는 홈파티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김다나가 트롯 가수로서 빛을 발하지 못해 힘들었던 시절,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든든한 응원군도 만난다. 바로 그룹 룰라 김지현과 트롯 선배이자 다둥이 엄마로도 잘 알려진 가수 김혜연이 주인공이다. 김지현은 "(김다나가) 노래를 너무 잘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서, '용기 잃지 말고 좀 더 기다려 봐' 맨날 그랬다"며 안타까웠던 심정을 이야기했다. 김다나의 이야기에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웨이'가 준비한 깜짝 프로젝트, '김다나 팬미팅' 현장도 공개된다. 김다나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그의 '미소 천사' 팬들이 모인 것.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한 김다나의 즉석 무대와 김다나를 향한 팬의 가슴 뭉클한 편지까지, 감동 가득한 깜짝 팬미팅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가수 김다나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7시 40분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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