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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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팬클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30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21.07.10 00: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가 7월 10일 배우 공유의 마흔세 번째 생일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비 지원에 사용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공유 팬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공유의 마흔두 번째 생일을 더욱 뜻깊게 축하하기 위해 1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기부이며 지금까지 YOO&I를 통해 총 8명의 어린이가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기부에 참여한 YOO&I 회원들은 ‘공유 님 덕분에 생애 처음 기부에 참여합니다’, ‘매년 적은 금액이지만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뻐요’, ‘꽁님의 선한 영향력에 작은 힘을 더합니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매년 돌아오는 배우 공유의 생일마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펼쳐주시는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사랑으로 모인 특별한 기금인 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기념일인 7월 10일에 맞춰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운 배우 공유님의 43번째 생일과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며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합니다!’라는 팬들의 기념 메시지가 담겼다.

사진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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