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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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120%"…'마녀식당' 송지효→하도권, 기대되는 '케미 맛집' [종합]

기사입력 2021.07.09 15: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송지효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9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이하 '마녀식당')는 16일 첫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하도권, 소재현 감독,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소재현 감독은 '마녀식당'에 대해 "콘셉트 적으로는 판타지 잔혹 동화다. 그 안에 로맨스, 호러, 감동, 휴먼 스토리까지 모두 다 담고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다. 원작과 대본이 너무 좋아서 참여하게 됐다. 내용에 너무 반해서 세상에 꼭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알바생 역의 채종협은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다들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지현은 "현장에서도 거의 이런 분위기로 찍었다. 저랑 지효언니랑 만나기 시작하면서 식당에서 모인다. 다 각자 찍다가 모여서 찍으니까 너무 재밌더라. 하루가 금방 갔다"고 말했다.

송지효 또한 "각자 역할을 완수하고 저희가 다 늦게 만났다. 끝나고 나니까 '촬영 기간이 짧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 지금은 더 아쉬운 마음이 크다. '마녀식당' 오픈하니까 저희 분위기 많이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하도권은 "저는 (전작에서) 다들 만난 적이 있다"며 "(이번 촬영장은) 좀 날로 먹었다"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대해 소 감독은 "(각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로 치자면 120점을 드리고 싶다. 너무나 훌륭하게 소화해주셔서 영광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와 동업자 진, 알바 길용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을 기획, 프로듀싱했고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던 소재현 CP가 직접 연출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마녀식당'은 오는 1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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