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남규홍 PD가 ‘나는 SOLO(나는 솔로)’로 보여줄 진짜 사랑의 의미를 예고했다.
NQQ(엔큐큐)·SBS PLUS(SBS 플러스)의 새로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연출자인 남규홍 PD는 “진짜를 원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알맹이에 집중할 것”이라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하게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진실한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사랑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는 동시에 새로운 문법으로 안방에 파격을 제시한 남규홍 PD의 신작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남규홍 PD는 “잘 만든 프로그램을 시청자는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하고 싶다”며 “‘나는 SOLO’는 대박 프로그램보다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시청자와 함께 호흡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결혼에 골인할, ‘영혼의 단짝’을 찾는다는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남규홍 PD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제 작품과 달리, 솔로남녀들이 의상도 자유롭게 입고 호칭도 다르다. 전개 방식 역시, 일반적인 데이팅 프로그램의 정서를 따라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할 사람을 찾아주자는 목적에 더욱 충실하게 제작했다. 내용 또한 더욱 섬세하고 깊어졌다”라고 강조했다.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이 스튜디오에서 진행자 겸 관찰자로 프로그램을 이끄는데, 이와 관련해서 남규홍 PD는 “비슷비슷한 분들이 데이팅 프로그램 스튜디오에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이들 셋이 가장 신선한 조합이 아닐까 한다”라며 “세 명 모두 미혼이라 사랑의 이해와 공감에 부족함이 없었다. 재치 있는 입담도 최고”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남규홍 PD는 이번 ‘나는 SOLO’를 통해 ‘진짜’의 힘을 또다시 보여주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그는 “과거 저의 작품들을 사람들이 왜 좋아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진짜를 원하기 때문이다.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에 집중하려 하고, 그 정신을 잊지 않고 만들려 한다. 2021년 현재의 애정 풍속도, 사랑관, 결혼관을 알고 싶다면 ‘나는 SOLO'를 보시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14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사진=NQQ채널, SBS플러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