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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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치매 걸린 父, 파출소서 연락…딸도 못 알아보셨다"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07.09 08: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현숙이 치매에 걸린 아버지에 대해 말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건방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각자 건방증 경험을 이야기하던 중 가수 현숙은 "이런 깜빡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현숙은 "저희 아버님께서 집을 나가시면 집을 못 찾으셔서 파출소에서 연락이 온다. 항상 제 연락처를 바느질을 해놨다. 겉옷을 벗어놓고 오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숙은 "나중에는 아빠가 저를 못 알아보셨다. 제가 앞에 있는데 하루 종일 '현숙아 현숙아' 저를 찾으셨다"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현숙은 "오늘 이야기 들어보니까 예사롭지 않은 것 같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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