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진선규가 급성 간부전 투병 중인 윤주를 응원했다.
윤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우리 선규 오빠^^ 힘들게 중간 짬 내서 찾아와 꼬까옷과 에너지 충전 해주고 떠난 매력 터지는 남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선규와 윤주는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동료로 오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윤주는 "왜 점점 매력 터지는 거지? 고맙구 고맙구 또 고맙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얼굴을 맞대고 손하트를 하는 진선규와 윤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친남매처럼 편안해 보이는 두 사람의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1989년 생인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 투병 소식을 전했다.
2010년 연극 무대로 연기를 시작했고,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함정', '나홀로 휴가', '더 펜션'을 비롯해 드라마 '킬미힐미', '싸우자 귀신아' 등에 모습을 비추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윤주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