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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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판 '패트와 매트' 출격…SF9 재윤X온앤오프 이션 '우당탕탕 프렌즈' 첫 방송

기사입력 2021.07.08 14:1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이돌판 패트와 매트’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그룹 온앤오프 이션과 SF9 재윤이 웹 예능 ‘우당탕탕 프렌즈’로 다시 뭉친다.

온앤오프 이션, SF9 재윤은 8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첫 공개되는 '우당탕탕 프렌즈'의 주인공으로 출격해, ‘패트와 매트’ 케미스트리를 이어간다.

이션과 재윤은 과거 한 팬이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되어 ‘아이돌판 패트와 매트’라는 애칭을 얻었다. ‘허당 끝판왕’으로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지던 두 사람은 급기야 지난 6월 ‘아돌라스쿨’에 출연해 처음으로 만나, ‘패트와 매트’ 실사판을 보는 듯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당시 영상은 SNS를 발칵 뒤집었고, 이후 동반 화보 촬영 등을 이어가며 관계성을 무한 확장했다.


‘우당탕탕 프렌즈’는 ‘아돌라스쿨’이 낳은 얼렁뚱땅 콤비인 이션과 재윤이 '찐친'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로 1회에서 두 사람은 ‘우당탕탕 소개팅’을 방불케 하는 다정한 케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쁜 카페에 마주 앉은 이션과 재윤은 재회의 인사 후 어색한 웃음만 발산하고, 서로의 안부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제작진만 빤히 바라보는 숨막히는 어색함이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다 재윤은 "음악방송에 나가도 연락이 잘 안왔는데 ‘아돌라스쿨’의 ‘패트와 매트’ 편을 하고 나서는 연락이 많이 왔다"며 입을 연다. 이에 이션은 “회사 분들도 ‘패트와 매트’ 인사를 해주시더라. 저도 좋았다”라고 맞장구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하고 싶은 위시 리스트를 작성하며 서로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션의 위시 리스트를 따라 바리스타에 도전한 두 사람은 ‘영혼의 짝꿍’다운 허술한 모습으로 연신 폭소를 유발한다. 에이드 만들기에 도전한 두 사람은 음료를 시식하다 예능급 상황을 만들어낸다. 망고 셔벗 한 스쿱을 먹은 뒤 나머지는 저어 먹으라는 바리스타의 말을 들은 재윤은 에이드를 젓기 시작하고, 재윤은 넘치는 에이드를 받아먹기 시작한다. 넘치는 음료에도 그대로 잔을 휘젓는 이션, 흐르는 음료를 끝없이 먹고 있는 재윤의 모습이 ‘패트와 매트’를 능가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물 하나 트는 것도 쉽지 않은 두 사람의 커피 배우기, 예상치 못하게 들이닥친 손님들로 인해 멘붕에 빠지게 되는 상황이 역대급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한편 '우당탕탕 프렌즈' 1회는 8일 오후 6시 U+아이돌라이브앱을 통해 공개된다. 2회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U+아이돌Live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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