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과거 아나운서 시절을 회상했다.
서현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보다 뒤태(?)가 맘에들었던 날. 장안의 핫플 더현대서울 갔다가 여의나루 역 쪽으로 올라오는데 삼부아파트도, 공작상가도, 농부와 닭동네도 그대로이고 보도블럭 위를 타박타박 걷는 내 발걸음도 여전히 가벼운데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 모든게 추억이구나 싶어 좀 센치하게 나들이 마무리"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현진이 개성 강한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그는 '여의도문화방송', '갬성넣어둬', '지금행복합니다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서현진과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인 이하정도 "여의도 시절"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