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준수가 정동원의 섭외 연락에 흐뭇해 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김준수가 정동원의 전화를 받고 목소리 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동원은 듀엣쇼를 앞두고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혼자 파트너 섭외를 진행하게 됐다. 정동원은 "준수 형한테 한 번 전화를 해볼게요. 준수 형이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이라며 김준수에게 연락을 했다.
정동원은 김준수에게 듀엣쇼 파트너 얘기를 쭉 설명한 뒤 "형 혹시 6월 15일에 뭐하세요?"라고 본론을 말했다. 김준수는 당일 공연 스케줄이 있는 상황이었다.
김준수는 "공연이라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미안하다. 형을 찾아줘서 고마워. 공연 없을 때 하면 진짜 언제든지"라고 했다. 정동원은 다음에 또 전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고마워. 파이팅해"라고 정동원을 응원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