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와카남' 홍현희, 제이쓴이 100억대의 집에 좌절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집을 알아보기 위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세 만기가 다가온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집을 알아보기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지드래곤, BTS RM, 지민, 전지현 부부 등 셀럽들이 거주한다는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층고 7m, 개인 전용 테라스, 와인셀러 등을 갖춘 집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급기야 홍현희는 욕조에 들어가 "여기서 자도 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집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집의 관리비에 대해 물었다. 이에 직원은 "100평이다 보니 한 달에 150만 원이 나온다"라고 고백했고 이에 제이쓴은 "우리는 한 달에 15만 원 나온다. 열 달치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집 가격은 바로 100억. 가격을 들은 제이쓴은 "복권 1등에 당첨돼도 30억이다. 4번 당첨돼야 겨우 이 집 사는거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작은 평수 역시 75평으로 60억원, 전세 역시 50억이라고 밝혀 홍현희는 "50억이면 건물을 산다"라며 좌절했다.
그런가 하면 이수영 회장의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엄청난 집의 크기에 "집을 몇 개를 합쳐놓은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이수영 회장은 부동산 중개업자 행크를 불러 대화를 나눴다. 그는 "LA에 집이 또 있다. 그런데 그 집을 팔고 싶다"라며 임대료만 약 328만 원이고 그중 관리비가 5분의 1을 차지한다며 집을 팔기로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수영 회장은 집을 어느 정도 가격에 팔 수 있냐고 물었다. 행크는 "구매 당시 얼마였냐"라고 물었고 이 회장은 한화로 약 5억 8000만원인 52만 달러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크는 한화로 약 11억 원인 110만 달러라고 예상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수영 회장은 "100만 불에 내놔볼까?"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행크는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설명하며 "전체적으로 부동산 수요가 높다. 그래서 지금 캘리포니아의 집도 구매 당시 약 3억 6000만 원이었지만 지금은 4억 5000만 원이다"라며 약 1억 원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수영 회장은 "돈이 올라서 기분이 좋다"라며 "캐나다에서 겨울에 오는 사람들이 저기 와서 렌트해서 2~3달 있다가 간다"라며 렌트비까지 추가로 수익이 생긴다고 공개했다.
또한 이수영 회장은 자신이 미국에서 처음 투자한 건물을 밝혔다. 건물을 보며 이수영 회장은 "그래도 월세가 많이 들어왔다. 한 달에 3만 2300달러(약 3,600만 원)가 들어왔다. 이걸 사서 하버드 집도 사고 11번가에 집도 샀다"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