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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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디자이너 변신…美 입양됐던 母 생각에 시작한 캠페인

기사입력 2021.07.07 09: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9개월만에 새 싱글 앨범 ‘리바이버(ReviveR)’를 발표한 알렉사가 타이틀곡 '엑스트라(XTRA)'로 왕성한 컴백 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디자인한 특별 MD를 제작하고 의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알렉사는 컴백을 앞두고 바쁜 일정 중에서도 캠페인을 준비한 '트리뷰트'의 “Close to Your Heart”의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소속사 지비레이블(ZB Label)에 따르면 알렉사는 어머니가 어릴적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인 것을 떠올리며 캠페인의 타이틀을 “Close to Your Heart”로 정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그녀의 어머니가 어린 시절 보살핌이 필요했던 것처럼 어머니와 같은 환경에 자라고 있는 아동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벌어진 수익금의 일부는 전세계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될 예정으로 알렉사와 '트리뷰트'의 캠페인 협업 이상의 따뜻한 의미까지 더했다.


한편 알렉사는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들과 소품들, 로고 등을 작업하는 모습과 함께 본인이 모델이 된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퍼플 컬러의 하트속 아기곰 인형과 스마일 마크의 로고가 인상적이다. 알렉사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의상을 소화해 내며 글로벌 루키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신곡 '엑스트라(XTRA)' 발표 이후 140시간만에 뮤직비디오 3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중인 알렉사는 공중파와 케이블을 아우르는 음악방송 활동과 함께 글로벌 팬들과의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지비레이블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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