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40대 경력단절女, 울면서 해냈다"…명품 몸매 자랑 [전문]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법을 공개했다.

6일 안선영은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선영은 다이어트 후 깊게 파인 쇄골라인과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선명한 11자 복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선영은 "오늘 무심코 찾아본 예전 사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다지 차이 없는 줄 알았는데 얼굴형이 완전 변했다"라며 변화에 감탄했다. 이어 "출산 후 나왔던 배는 탄력 없이 늘어져서 정말 그야말로 거미형 몸매, 저근육형 비만이었다"라며 "핵심은 딱 하나. 굶지 않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선영은 "약 한 알 먹고 저절로 날씬하고 탄력 있고 축축 처지지 않게 매끈하게 살빠지기? 절대 불가능하다. 평상시 나의 생활습관, 식습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평생 안 변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안선영 인스타그램 전문.

#안선영4주다이어트챌린지_9기
#DAY9 날이네요!!

오늘 무심코 찾아본 예전 사진 보고 깜놀. 그다지 차이 없는 줄 알았는데 얼굴형이 완전 변했네요

그리고 식단이랑 운동 없이 그저 방송 복귀하겠다고 굶어서 다이어트했던 때는 팔다리는 근육없이 앙상하고 출산 후 나왔던 배는 탄력 없이 늘어져서 정말 그야말로 #거미형몸매 #저근육형비만 이었던 저였어요. (심지어 완모하며 굶어대도 팔다리만 빠질 뿐 배는 안들어가더군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하고싶다 다이어트 #안선영 다이어트 의 비법을 물으신다면 핵심은 딱 하나입니다. #무조건 굶지 않을 것! 이것이 무조건 1번이에요!!

엥 먹는 양을 안 줄이면서 어찌 살을 빼냐구요??? 배불리 먹되 메뉴를 클린하게 바꿀 것! #3W (3가지 white 가루 - 정제밀가루 , 정제설탕, 소금 )끊기 #고단백저탄수 식단 생활화 #하루 딱 50분 꾸준히 운동하기 #근육 운동 전후에 반드시 양질의 단백질 섭취 - 근력있는 몸으로 만들어 #기초 대사량 높이기 등

한방에 되는 건 없습니다. 즉 약 한 알 먹고 저절로 날씬하고 탄력 있고 축축 처지지 않게 매끈하게 살 빠지기??? 절대 불가능합니다.

평상시 나의 생활습관, 식습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평생 안 변해요. 그러니 먹으면 살빠진다는 약? 요런 거 찾으셔도 말짱 꽝이에요.

평상시 자기 식단을 잘 파악하시고, 내가 취약한 부분, 탄수가 과했다 싶은 날은 탄수지방전환억제 도와주는 보조제 정도 너무 나트륨 많아 짜게 먹었다 싶은 날은 칼륨&베타카로틴 많은 늙은 호박으로 붓기 빼기 정도 도움받으시고, 나머지는 말 그대로 #내가 먹는 것이 곧 나 자신 #YouAreWhatYouEat 말 그대로입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들을 시작하기 전에 1번으로 필요한 것은 "반드시 내가 건강하게 다이어트 성공하겠다"라는 #결심을 세우는 것이죠.

이 한 장의 사진이 여러분의 #다이어트 의지 활활에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나누겠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40대의 경단녀였던 제가 울면서 혼자 해냈던 것들이니 우리가 함께 하면 더 힘들이지 않고 해낼수 있어요. #같이의가치 가 있으니까요. #우리 같이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요

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