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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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김성균 "첫 재난영화 도전,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대돼"

기사입력 2021.07.05 11:3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싱크홀' 김성균이 첫 재난영화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싱크홀'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의 김지훈 감독과 '명량', '더 테러 라이브' 제작진들이 함께 완성한 생생한 볼거리에 기대가 한층 더해지고 있다.

이날 김성균은 "재난 영화는 처음이다.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며 "기대감도 있고, 감사한 마음도 든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일단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아빠, 내 집 마련이 꿈이 가장을 상징하는 캐릭터라서 공감을 많이 했다. 겨우 마련한 내 집이 싱크홀에 빠지는 캐릭터에 더욱 이입이 됐다"고 설명했다.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쇼박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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