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NRG' 노유민이 지난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다.
이날 노유민은 다짜고짜 "발표합니다"라고 말하더니 "한 여자의 남자가 됩니다"라며 오는 2월 20일 6년 연상의 이명천 씨와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여자 친구의 매력으로 '까칠함'을 꼽으며 과거 NRG 공연 때 코러스를 맡았던 여자 친구에게서 광택이 났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노유민은 이승기의 '누난 내 여자라니까'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았던 여자 친구의 마음을 열었다고 전해 이승기를 흐뭇하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노유민의 트위터에는 지인과 트친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에 노유민은 "트친분들 감사합니다 결혼 추카 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정말 하루 살이 처럼 하루 하루 서로 소중함을 느끼며 이쁘게 아름답게 사랑 하겠습니다 이제 호동이형 말대로 유부돌이 2월 20일자로 되겠네요"라며 감사의 글을 남겼다.
한편, 한 매체에서 "노유민이 이미 지난해 11월 득남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 노유민은 트위터에 "득남 아님. 앨범 준비하면서 득음 했어요.ㅎㅎ"라는 글을 올려 득남설을 재치있게 부인했다.
[사진 = 노유민, 노유민 글 ⓒ SBS 강심장, 노유민 트위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