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수애가 드디어 차승원의 명령으로 정우성을 죽이기 위해 특정 장소로 불렀다.
11일 SBS 월화드라마 <전쟁의 여신: 아테나>에서 이정우(정우성 분)와 윤혜인(수애 분)이 일본에서 즐거운 시간을 다정하게 보냈다.
하지만 윤혜인이 이정우에게 휴가를 왔다고 말한 것과 달리 그녀는 그를 죽이기 위해 그를 따라 일본으로 간 것이다.
그 곳에서 이정우를 죽일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이미 그를 사랑하게 된 그녀는 결국 그를 죽이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 왔다.
한편, 손혁(차승원 분)은 윤혜인에게 사람을 붙여 그녀의 행동을 모두 감시했는데 그녀가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이정우와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고 받고서는 화가 나고 말았다. 결국 그는 윤혜인의 집에서 그녀를 기다린 후 그녀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것은 바로 이정우를 죽이기 위해 윤혜인이 직접 그를 손혁이 정한 장소로 불러내는 것이었다. 손혁이 바로 앞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윤혜인은 어쩔 수 없이 시키는 대로 전화를 했다.
그리고 드디어 날이 밝아 이정우가 그녀가 부른 장소로 나왔다. 윤혜인은 그를 죽이려는 자가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았지만 좀처럼 찾아내지 못했다.
그렇게 이 날 방송은 막을 내렸는데 이정우를 죽이기 위해 직접 손혁이 나섰기 때문에 이 세 사람에게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청자들은 "윤혜인이 이정우를 정말 죽게 내버려 둘까", "손혁이 드디어 화가 났다"라며 앞으로 있을 사건들에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수애, 정우성, 차승원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