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말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와 개콘 출연진들의 학벌이 공개돼 화제다.
신보라는 KBS 2TV '개그 콘서트',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노래 잘하는 개그우먼으로 현재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라는 뛰어난 노래 실력 덕분에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한 뒤, 데뷔 3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녀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교회장에 이어 고등학교 시절까지 전교부회장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병만은 2010년 건국대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건축구조 전공)에 지원, 석사과정에 합격한 바 있다.
김병만은 "직접 개그 공연을 기획 제작하고, 대중예술가를 위한 공연장을 직접 설계해 만드는 꿈을 갖고 있었다"며 학업에 대한 열의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이와 함께 KBS 공채 개그맨·개그우먼들의 학력이 네티즌 사이에 관심을 얻고 있다.
신보라와 김병만 뿐 아니라,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사범대를, 곽현화는 이화여대 수학과를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안상태는 단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김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과정을 마치고 송준근은 경희대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사람 웃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개콘이 장수하는 이유가 있었다" "병만이 형, 진짜 달인이었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신보라·김병만 ⓒ 신보라 미니홈피·BM엔터플랜 제공]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