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2일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서바이벌 힘든싱어' 코너에 가수 하이량과 유민지가 출연해 신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내일은 미스트롯' '코리아 갓 탤런트' '전국 노래자랑' 등 각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중한 실력을 보인 가수 유민지는 1년 전 '서바이벌 힘든싱어'에 출연했다가 가수 신성에게 패배를 맛본 뒤 재도전에 나섰다.
유민지는 "오랜만에 다시 출연하는 거라 많이 긴장된다. 그래도 최대한 즐기다 가겠다" 면서 밝게 인사를 건넸다. 또 유민지는 지난 3월 가수 진시몬과 함께 듀엣곡 '부모자식'을 발표한 소식도 전했다.
이에 DJ최일구는 "노래 들어봤다. 진시몬 씨가 유민지 씨한테 얹혀간 거 같다. 곡이 참 좋더라" 라며 호평했다. 또한, 지난주 가수 윤태화를 이기고 이번주 가왕에 도전하는 가수 하이량은 "오늘 출연 전에 태화랑 연락했다.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주더라"면서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본격적인 대결에서 두 사람은 실력자다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가수 유민지는 특유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오은주의 '돌팔매'를 완벽하게 라이브로 소화했다.
가수 하이량 또한 선배 가수 한혜진에게 직접 반주를 사사받았다며 '마지막 연인'을 열창했다. 이번 '서바이벌 힘든싱어' 치열한 대결의 승자는 가수 유민지가 차지했다. 유민지는 1년 만의 재도전에 성공, 다음 주에도 힘든싱어 도전을 이어간다.
가수 하이량과 유민지가 출연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FM 95.1Mhz에서 매일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TB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