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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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결혼 생각 有…이준이 같은 아들 낳고파"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7.02 23: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편스토랑' 김종민이 이준이의 최애 삼촌으로 등장했다. 또 결혼 생각이 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 경연이 이어졌다.

이날 김재원 아들 이준이는 최애 삼촌 김종민과 만났다. 이준이는 집에 직접 꽃길까지 만들며 김종민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재원은 “삼촌이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었고 준이는 “몰라. 둘 다 좋아”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이준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들고 방문했다. 김재원은 "요즘 활동이 많냐. 결혼하실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일만 하고 있다. 결혼도 하고 해야 하는데, 이준이 같은 아들을 낳을 거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준이는 티셔츠에 직접 그린 그림을 김종민에게 선물했다. 이준이는 "I love you"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이준이가 삼촌 좋아해서 티셔츠에 삼촌을 그려봤다. '1박 2일'에 입고 가라. 딱 삼촌 사이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이 "살이 빠졌는데?"라고 말하자 이준이는 "살을 다시 찌워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원은 "이준이가 웬만해선 아빠가 좋아, 누가 좋아하면 무조건 아빠였는데, 김종민 씨 얘기를 하니까 똑같다고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재원은 다시 한번 "삼촌이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었고 이준이는 "어렵게 하지 마라"라고 소리쳤다.

김재원은 김종민을 위해 민물가재 요리를 준비했다. 김재원이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이준이와 김종민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준이는 대형 게임기와, 헬스장, 자신의 방 등을 소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민이 이준이와 놀아주는 모습을 본 MC들은 "김종민 씨가 아이들과 재밌게 놀아준다"라고 칭찬했고, 안성준은 "아이들이 완벽한 사람보다는 자기가 도와주고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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