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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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세븐틴, 영광의 1위… 2PM·NCT드림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1.07.02 18:38 / 기사수정 2021.07.02 18:3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7월 첫째 주 1위 후보에는 브레이브걸스의 '치맛바람'과 세븐틴의 'Ready to love'가 올랐다.   

이날 1위 곡은 세븐틴의 'Ready to love'였다. 'Ready to love'는 감각적인 신스 베이스와 타격감 있는 비트가 매력적인 팝 장르의 곡으로, 당당하게 사랑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세븐틴만의 감성을 녹여냈다. 그들은 칼군무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멤버 승관은 "'뮤직뱅크'로 컴백을 하고 잠깐 아쉽게 중단을 해서 속상했는데 저번주에 이어서 2주 연속 1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캐럿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멤버들한테도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위 후보였던 브레이브걸스의 '치맛바람'은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댄스 곡으로, '차세대 썸머 퀸'으로 등극한 브레이브걸스의 매력을 볼 수 있는 곡이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출연하지 않았다. 

컴백팀은 2PM, NCT DREAM, 이달의소녀였다. 먼저, '우리 집'으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2PM은 '괜찮아, 안 괜찮아'와 '해야 해'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해야 해'는 멤버 장우영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매혹적인 멜로디 라인과 2PM만의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NCT DREAM은 'Hello Future'와 'Diggity' 두 곡으로 그들만의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 타이틀 곡 'Hello Future'는 트랩 리듬의 힙합 댄스 곡으로, 서로를 향한 믿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달의소녀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타이틀곡 'PTT(Paint The Town)'은 공격적인 덥스텝과 베이스 사운드를 비롯해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달의소녀의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MC민지는 'I say woo!'로 새우춤을 선보이며 힙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마가엑스는 강렬한 비트의힙합곡 'Vamos'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알렉사는 'Xtra'로 트렌디한 퍼포먼스와 청량한 보컬을 뽐냈다. 

한편, '뮤직뱅크'에는 2PM, BDC, 드리핀, JUST B, 킹덤, MC민지, NCT DREAM, OMEGA X, 블링블링, 세븐틴, 신촌타이거, 아웃렛, 알렉사, 업텐션, A.C.E, ONEWE, 이달의 소녀가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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