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시즌비시즌' KCM이 2억 6000만 원의 슈퍼카를 계산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한정판 람보르기니 플렉스? 금의환향 KCM의 슈퍼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비는 한쪽 귀에 무선 이어폰을 착용하고 등장해 KCM을 견제했다. 이어 비는 KCM에게 "우리 거 나올 땐 맨날 모자 쓰고 나오다가 대기업 나가니까 맨날 머리하고"라며 분노했다. 이에 KCM은 "'시즌비시즌'이 대기업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KCM은 "슈퍼카 한 대를 사려고 한다. 진짜 계산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가격이 4억 대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를 구경했다. 이어 비는 "나는 488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특정 차를 향해 "이거 488이죠?"라고 물었으나 직원은 "458이다"라고 답해 머쓱함을 드러냈다. 이어 비는 계속 차에 대해 아는 척을 했지만 줄줄이 틀렸고 랄랄은 "아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타박했다.
비는 가격이 1억 8000만 원인 중고차를 가리키며 "이건 얼마나 탄 거냐"라고 물었고, 3만 km 이상 탔다는 말에 "그러면 1억에 줘라. 그러면 내가 광고하겠다. 1억에 차를 넘기고 수십억 원의 가치를 누리실 수 있다"라며 갑작스러운 제안을 했다. 이에 지켜보고 있던 대표는 흔쾌히 수락했으나, KCM이 차를 구입해도 해당되냐는 물음에는 미소로 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어지는 슈퍼카에 랄랄은 차에 에어백을 붙이는가 하면 신발 보호 커버를 꺼냈다. 이에 비는 "얼마면 되는데?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얼마면 돼요"라고 물었고 40억이라는 답에 말을 잇지 못했다.
KCM과 비는 페라리 812 탑승에 나섰다. 운전을 하던 KCM은 "늘 타던 차라서 아주 편안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KCM이 최종적으로 택한 차는 2억 6천만 원의 가격을 자랑하는 벤츠. KCM은 "최고 몇 개월까지 되죠?"라고 물었고 직원은 60개월까지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KCM은 계산 끝에 "이 차를 60개월로 했을 때는 (한 달에) 433만원이다. 정확히 계산했다"라고 밝혔다. 랄랄은 "사실 거에요?"라고 재차 물었고 KCM은 "제가 계산만 했다고 했잖아요"라며 말장난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랄랄은 입을 틀어막았고 비는 이를 꽉 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