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상엽이 '식스센스2' 고정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tvN ‘식스센스2’는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 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 첫 방송부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 최고 4.4%로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화려하게 돌아온 가운데 오늘 방송부터 이상엽이 본격적으로 합류해 기대를 끌어올린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시즌 남다른 케미와 뜻밖의 예능감으로 ‘이삼겹’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상엽은 '식스센스2'의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특히 이상엽은 이번 시즌 가짜 판별 적중률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케미가 가장 잘 맞는 멤버부터 관전 포인트까지 솔직한 답변으로 방송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하 이상엽과의 일문일답.
Q. 게스트에서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된 소감은?
A. 영광이다. 다들 반겨줘서 또 너무 고마웠다. 물론 잠시였다.
Q. 가짜 판별의 성공률은 어떻게 예상하나?
A. 어렵다. 제작진들이 작년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서 맞추기가 참 어렵더라. 다만 제일 못맞추는 멤버가 되진 않겠다.
Q. 가장 케미가 잘 맞는 멤버는?
A. 케미는 모두와 다 잘 맞는 것 같다. 다만 확실한 것은 재석이형의 마음을 잘 알아가고 있다.
Q.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자신만의 팁이 있다면?
A. 워낙 완벽하게 가짜를 진짜로 잘 만들어두어서 순간의 느낌이 참 중요한 것 같다. 난 그냥 느낌이 가는대로 구분하고 싶다. 육감에 집중하겠다.
Q. ‘식스센스2’ 만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꼽는다면?
A.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진짜스러운’ 가짜들과 너무도 친해진 4자매와 고통받는 유재석형과 혼잣말하는 이상엽. 마지막으로 충분히 우리를 파악했다고 생각하고 왔지만 멘탈이 탈탈 털리는 게스트들을 재미있게 봐달라.
Q. ‘식스센스2’를 기다려주신 시청자에 한마디.
A. 시청자분들께서 보시기에 전혀 이질감 없이 잘 녹아들어 촬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확실히 전 시즌보다 더더 업그레이드되고 더 독해진 제작진과의 육감 대결을 기대해달라. 여러분이 맞다고 자신하는 그것이 틀릴 수도 있다. 하하하.
한편 2일 방송에는 기상천외하고 신박한 아이디어의 식당들이 멤버들과 안방을 현혹시킬 예정이다. 상상을 초월한 콘셉트과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식당들 중 놀라운 반전이 있는 가짜에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식스센스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