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리지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지난달 24일 불구속 기소했다.
리지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든 택시를 술을 마신 채 들이 받아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리지는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유닛 오렌지캬라멜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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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