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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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거리두기 유예 따라 수도권 관중 30% 유지

기사입력 2021.06.30 18:42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한 수도권 구장의 관중 입장 방침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전과 같은 30%로 유지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7월 1일부터 예정됐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1주일 유예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수도권 관중 입장 비율이 50%까지 확대에서 현행 30%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KBO는 또 "고척스카이돔의 경우에도 현행 20% 관중 입장 비율이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KBO리그 각 경기장의 관중 입장 비율은 각 지자체의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진행하는 경기의 예매를 마친 사람에 한해서는 일괄 취소 후 재예매를 해야 하는 상황도 생겼다.

그중 LG 트윈스는 이날(30일) 저녁 기존 예매자들에게 문자 안내 후 일괄 취소를 할 예정이며, 7월 2일부터 열리는 잠실 한화 이글스와 3연전 예매를 다시 진행할 방침이다.

해당 3연전 경기는 모두 기존 예매 오픈 시점인 3일 전이 아닌 하루 전 오전 11시에 재예매가 가능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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