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별이 하하를 위해 '퀴즈몬'에 출격한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가족 퀴즈쇼 '퀴즈몬'에는 별, 에그박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퀴즈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날 ‘쌤몬이랑 레벨업!’ 시간에는 마스터몬을 긴장케 한 특별 쌤몬이 찾아왔다. 바로 데뷔 20년 차 원조 발라드 여신, 가수 별이 '퀴즈몬'에 출연한 것이다.
이에 MC 하하는 격한 환호를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특히 이날 퀴즈몬들은 MC 하하를 비롯해 쌤몬의 감미로운 노래 퀴즈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주, 등장만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초통령 에그박사가 퀴즈몬을 다시 찾아왔다. 이날 에그박사는 첫 번째 라운드의 힌트 박사로 등장해 시작부터 퀴즈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장학퀴즈 장원 출신인 아빠와 함께 장원의 대를 잇겠다는 ‘장원몬’, 세상 사람 모두 친구로 만들 수 있다는 ‘인싸몬’, 한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애국몬’, 3대가 모여 사는 세대별 공감 능력 만렙 ‘대가족몬’, 시크한 매력으로 3MC를 홀딱 반하게 한 ‘비둘기몬’, 개성 넘치는 엉뚱 발랄 ‘좀비몬’까지 전국 곳곳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갓 초딩들의 치열한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세대공감! 속마음을 맞혀봐’ 시간에는 가족 간의 재치 있는 토크가 이어졌다. 특히 ‘엄마가 아빠에게 화내는 순간’을 맞히는 문제에서 솔직한 대답들이 쏟아졌다.
하나뿐인 아들 생일에 아빠가 낚시를 하러 갔다는 ‘애국몬’의 폭로부터 집이 ‘동물원’ 같다는 3형제 아빠의 한탄까지! 평소 가족끼리 하지 못했던 얘기들이 쏟아져나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검보몬이 2연승의 쾌거를 이룰지, 아니면 새로운 퀴즈몬이 왕좌를 차지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퀴즈몬'은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퀴즈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