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역사 덕후’ 프랑스 아내 메간과 남편 사이에 사랑의 방해꾼이 등장한다.
오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6회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때문에 불화가 발생한 메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메간은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찾는 남편으로 속앓이를 한다. 심지어 그녀는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간 남편이 한참 동안 나오지 않자, 자신의 남편만 그런 것인지 궁금증을 품는다고. 이를 지켜보던 외국인 아내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도대체 국제 아내들은 왜 그렇게 연락이 안 되는 거예요?”라며 국제부부들과 연락하기 어려웠다는 제작진을 대신해 질문을 던진다. 러시아 안나, 벨라루스 알리오나 등 외국인 아내들은 ‘스마트폰 중독’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메간은 자신과 결혼한 것인지, 스마트폰과 결혼한 것인지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남편에게 ‘스마트폰 압수’라는 초강수를 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게 되자 메간과 남편은 ‘스마트폰’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희철은 자신이 중독된 ‘이것’을 공개한다. 그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거울을 가장 먼저 본다고 밝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에 온통 ‘OOO’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불러온다고. 과연 김희철의 ‘나르시시즘’ 이야기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메간 부부와 김희철의 ‘중독’ 일화는 오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