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노는브로'에서 제1회 노는브로 하계 MT를 개최한다.
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bro)'에는 박용택이 주최한 '제1회 노는브로 하계 MT'의 코스로 유부팀 박용택, 전태풍, 조원희와 싱글팀 백지훈, 김요한, 조준호의 불꽃 튀는 3:3 미니축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축구경기에 앞서 '축구계 어린왕자' 백지훈은 축구공 묘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20M 거리에서 김요한 머리 위 고깔을 향해 프리킥골을 시도해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던 브로들을 긴장케 한다. 축구묘기에 이어 브로들은 '프리미어리그 출신' 조원희와 '승리의 파랑새' 백지훈 두 태극전사와 함께 축구 시합에 돌입한다. 유부팀과 싱글팀으로 팀을 나누어 전후반 10분의 경기를 진행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 싱글팀의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는 경기 중에 힘으로 조원희를 들어 올리는 악력을 폭발 시켜 그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유도와 축구가 결합한 새로운 장르 개척이 이루어진다고해 관심을 모은다. 이어 김요한은 네버엔딩 헛발질로 백지훈이 준 골 기회를 번번이 날려버리는 '축구 허당'의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유부팀에서는 '만능택' 박용택이 백지훈을 제치고 골까지 넣어 감탄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브로들의 극과 극 활약으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축구 경기에 과연 승리의 영광을 안을 팀이 누구일지 결과가 기다려진다. 또, 조원희는 '두 개의 심장' 박지성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그는 언어장벽과 인종차별 등으로 힘들던 EPL시절을 고백하며 그때 박지성의 조언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에 당시 영국에서 매일 박지성의 집을 찾아갔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심지어 박지성이 닭볶음탕 요리까지 해주는 사이임을 드러내 두 사람의 인연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는 브로'는 3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