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홍지민이 두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홍지민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는 할 수 있다. 목마 태우고 놀기. 내년이면 못해주겠지. 아마도"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마음은 즐겁긴하나 이미 표정은 지쳤다"면서 "만신창이 얼굴"이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내년이면 50살"이라고 밝힌 홍지민은 "너희들이 즐거우니 엄마는 더 즐겁다. 사랑해. 로시, 로라야. 사랑의 총알. 뿅뿅"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홍지민은 딸을 목마 태운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흐트러진 머리가 눈길을 끈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다음은 홍지민 글 전문.
엄마는 할수있다 ㅋㅋㅋ
목마 태우고 놀기
내년이면 못해주겠지 아마도 ㅋㅋㅋㅋㅋㅋ
마음은 즐겁긴하나 이미 표정은 지쳤는데 ㅋㅋㅋ 만신창이 엄마 얼굴 ㅋㅋㅋ
아 내년이면 50이구나
세상에나 만상에나 ㅋㅋㅋㅋㅋㅋ
니들이 즐거우니 엄마는 더 즐겁데이 싸랑해 로시 로라야 사랑의 총알 뽕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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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