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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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 "기러기 아빠 3년 차, 저녁 먹다 눈물 흘리기도"(기적의습관)

기사입력 2021.06.29 19:13 / 기사수정 2021.06.29 19:4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안정훈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습관'에서는 아역 배우 출신이자 44년째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안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안정훈은 깔끔하게 정리된 집안을 공개했는데, 아내와 아이들의 흔적은 액자에만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안정훈은 "식구들이 전부 중국에 있어서 기러기 아빠 3년차"라고 소개했다.


안정훈은 영상통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아이들이 자고 있어 통화는 연결되지 않았다.

교육 때문에 아내와 세 자녀를 중국에 보냈다는 안정훈은 "1년 넘게 가족을 못 만나고 있다. 아빠는 애들을 보고 싶어하는데 애들은 날 보고싶어하진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안정훈은 "기러기 아빠로 가장 힘든 건 외로움이다. 저녁 먹으려고 차려놓고 앉아 있으면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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