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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한승우, 아이튠즈 9개 지역 톱10·한터 3위…컴백 '청신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6.29 10:0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빅톤(VICTON) 한승우가 국내외 음반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지난 28일 오후 6시 발매된 한승우의 미니 2집 'Fade(페이드)'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10을 기록하고, 일본, 호주 등 차트에도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국내 음반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약 2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간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다시 만나’는 음원 발매 직후,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 ‘청신호’를 켰다.

한승우는 음원 공개 이후, 오후 9시 네이버 스페셜 V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날 V라이브는 시청자 수 12만 명, 하트 3천만을 기록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한승우는 앨범 언박싱, 앨범 작업 비하인드 등 신보와 관련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동시에, 스테이크, 치킨 등 먹방에 도전하며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함께했다.

한승우는 "20대 마지막 앨범을 이렇게 함께할 수 있고,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를 먼저 알아봐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한 마음이 크고,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말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감사하고 사랑하고 건강하고 오래 오래 함께하자고 얘기하고 싶어요"라며 70여분의 V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 28일 공개된 신곡 '다시 만나' 뮤직비디오는 함께 보낸 시간들을 추억하며 먼 훗날 다시 만나길 바라는 소망을 차분한 색감과 아련한 영상미로 담았다. 작은 방과 푸른 초원, 밤 바다를 배경으로 홀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한승우의 모습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피아노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만 채워진 노래는 잔잔한 울림과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해 첫 솔로앨범 'Fame(페임)'으로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한승우는 신곡 '다시 만나'로 '대세 남자 솔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한승우는 직접 팬들에게 오는 7월 군 입대 소식을 전했으며, 이번 앨범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승우는 오는 7월 11일 스페셜 스테이지 'Fade'를 개최하고 군 입대 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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