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황신영이 22주차 삼둥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삼둥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정밀 초음파 보러 산부인과 갔는데요~ 평소 초음파 보러 갈 때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네요~ 여전히 애들... 셋 다 정상! 너~무 건강하대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초음파 사진에는 세 쌍둥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눈 코 입이 명확하게 보이는 22주차 세 쌍둥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응원 댓글을 남겼다.
이어 황신영은 "첫째 둘째 셋째 사진 주셨는데 다들 입꼬리가 웃고 있는 건가요? 암튼 그냥 너무 귀여워요"라며 "애들은 괜찮은데 배가 더 커지면 제가 힘들거래요"라고 설명했다.
최근 몸무게가 84.6kg가 됐다고 밝힌 황신영은 "고위험 산모이다 보니 엄청 조심조심 하고 있어요.컨디션이 갈수록 힘들어지니 저도 막 한번씩 예민해지네요. 그래도 남편이 항상 옆에 붙어서 간호해주니 너무너무 든든합니다ㅠㅠ 역시 남편 밖에 없네요"라고 덧붙이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최근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이하 황신영 인스타그램 전문.
오늘은 정밀 초음파 검사하러 간 날.
임신 22주차. 오늘은 정밀 초음파 보러 산부인과 갔는데요~ 평소 초음파 보러 갈 때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네요~ 여전히 애들... 셋 다 정상! 너~무 건강하대요. 첫째 둘째 셋째 사진 주셨는데 다들 입꼬리가 웃고 있는 건가요? 암튼 그냥 너무 귀여워요 ㅠㅠ
근데 제가 양수가 많아서 애들은 놀 공간이 많기 때문에 애들은 괜찮은데 배가 더 커지면 제가 힘들거래요... 배가 빨리 커져버리면 애들이 좀 일찍 나올 수 있다고 하시는데... 일단 저는 32~33주차에 삼둥이 낳는게 현재 목표에용~!!
요가도 너무 하고 싶어서 저 요가 정말 살살하면 안 되냐고 여쭤봤더니 무리는 하지 말고 살짝만 하라고 허락해 주셨어요.
경부 길이도 원래 4cm만 넘어도 너무 괜찮은 건데... 저는 엄청 길대요ㅋㅋㅋ. 오늘 저의 경부 길이 5cm 나왔어요ㅋㅋㅋ 제가 정말 건강하긴 한가 봐요. 선생님도 인정해주셨어요. ㅎㅎ
그래도 고위험 산모이다 보니... 엄청 조심조심 하고 있어요~! 컨디션이 갈수록 힘들어지니 저도 막 한번씩 예민해지네요... 그래도 남편이 항상 옆에 똭~!! 붙어서 간호해주니 너무너무 든든합니다ㅠㅠ 역시 남편 밖에 없네유~!!
요즘 날씨 너무 더우니 더위 조심하셔야 해요~ #22주차 #정밀 초음파 #삼둥이 근황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