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2PM이 5년 만의 완전체 컴백 소감을 전했다.
2PM은 28일 정규 7집 '머스트'(MUST) 발매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닉쿤은 "나는 멤버들이 군대 다녀오는 걸 팬 분들과 함께 기다렸다. 오늘 진짜 기쁘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영은 "기다려준 쿤 형 고맙고, 팬 분들 생각을 많이 했다. 5년이란 시간이 길었지만 막상 무대 서고 인사 드리려고 하니까 엊그제 활동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편안하고 익숙하지만 좋은 긴장감으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준호는 "다른 멤버들이 사회에 나와서 기다리는 동안 나도 빨리 나가서 활동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 기다려주고 준비한 만큼, 나오자마자 바로 다음날 스케줄을 했다. 지금 나온지 100일 정도 됐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드디어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준케이는 "2017년 콘서트에서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 지킬 수 있어서 기쁘고 팬 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셨다. 편지도 보내주시고 SNS로도 응원 많이 해주셨는데 약속 지킬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너무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찬성은 "오랜만에 컴백 하는게 감회가 새롭고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회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최대한 열심히 준비를 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고 마음에 드셨다면 감사하다"고 전했다.
택연은 "좋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2PM이 5년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JYP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