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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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쌍수 재수술 공개…'홍윤화♥' 김민기 "결혼 후 10kg ↑" (1호가)[종합]

기사입력 2021.06.28 11:50 / 기사수정 2021.06.28 13:33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1호가'에서 최양락의 쌍수 재수술 과정이 공개됐다. 홍윤화의 남편 김민기는 결혼 후 10kg가 쪘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 홍윤화♥김민기 부부,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출연해 그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 날 최양락은 데뷔 40주년을 맞아 쌍커풀 재수술에 도전했다. 

자신의 팬카페 회원 수가 3만 명에 육박한 것에 뿌듯함을 가졌던 최양락은 "크루즈 팬미팅을 약속했는데 이러다가 우리 집안 살림 거덜나는거 아니냐"며 행복한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카페에 올라온 자신의 과거 사진을 살펴 보던 최양락은 쌍커풀이 풀리기 전 잘생겼던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이에 팽현숙은 "초코들(최양락 팬)을 실망시켜 드리면 안 되지 않나. 이 얼굴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리모델링을 좀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설득당한 최양락은 "상담만 받아보겠다"며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성형 견적을 받는 최양락 옆에서 신이 난 팽현숙은 "쌍커풀 수술 말고 코도 세워 달라", "미간이 꺼졌는데 지방을 넣어 달라", "턱 리프팅을 해달라"며 여러 가지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종일관 "미국 사람처럼 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애프터 사진을 받아 본 최양락은 "코는 과한 것 같고 눈만 하겠다. '데뷔 40주년 기념'으로 쌍수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초코들을 믿는다. 오죽하면 40년이 지나서 쌍수를 했다고 생각할까"며 팬들을 사랑하는 면모도 드러냈다.



쌍수 당일, 팽현숙은 기도하는 모습으로 최양락을 응원했다. 이어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실에 들어간 최양락은 수면마취 중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팽현숙이 당대 같이 데뷔한 개그우먼 중에서 제일 예뻤다"며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디어 공개 된 애프터 모습에 팽현숙은 놀란 마음을 감추고 "원빈 같다"며 그를 다독였다. 스튜디오에서 썬글라스를 벗은 최양락에 패널들은 "재미교포같다", "미국에서 온 사업가 같다"며 웃음이 섞인 감탄사를 내뱉었다.

한편, 홍윤화♥김민기 부부는 열애 10년 후 결혼에 골인한 부부인 만큼 알콩달콩했다. 홍윤화의 25첩 반상을 열심히 먹는 김민기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기는 "결혼 후 10kg이 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유튜버 히밥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그들은 "저희 유튜브에 히밥을 초대했는데 조회수가 100만이 넘어서 대박이 났다. 그래서 보답을 하고자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날 이국주도 함께 등장해 이은형, 강재준, 이국주가 히밥과 3대 1로 먹방 대결을 펼쳤으나 KO패를 당했다.

'1호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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