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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FIFA 랭킹 1위와 디펜딩 챔피언의 너무 이른 맞대결이 펼쳐진다.
벨기에와 포르투갈은 28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20 16강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벨기에는 3-4-3 전형으로 나선다.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를 비롯해 토비 알더베이럴트-토마 베르마옐렌-얀 베르통언이 백3을 구성한다. 윙백에는 토마 뫼니에와 토르강 아자르가 측면을 공략하고 중앙에는 유리 틸레망스와 악셀 비첼이 공수를 연결한다. 최전방에는 에당 아자르와 로멜루 루카쿠, 그리고 케빈 데 브라이너가 득점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포르투갈은 4-3-3 전형으로 대응한다.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를 비롯해 디오구 달롯-페페-후벵 디아스-하파엘 게헤이루가 백4를 구성한다. 중원에는 주앙 무티뉴와 헤나투 산체스-주앙 팔리냐가 공수를 연결하고 최전방에는 디오구 조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가 벨기에의 골문을 겨냥한다.
B조 1위로 올라온 벨기에와 F조 3위에 머물렀지만 3위 팀 중 1위로 올라온 포르투갈은 유로 본선에서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최고의 골잡이인 루카쿠와 호날두의 화력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UEFA 유로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