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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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子' 희성, 2PM 준호에게 푹 빠졌다 "삼촌이랑 잘 거야" 애정 공세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1.06.27 22:03 / 기사수정 2021.06.27 22:0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슈돌' 2PM의 준호와 찬성이가 윤상현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윤삼이네 집에는 요즘 가장 핫한 그룹 2PM 준호와 찬성이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메이비는 "엄마 2박 3일 나가면 누나들이 희성이에게 잘해주냐"라고 물었다. 이에 희성이는 "안 잘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메이비가 "도깨비 할아버지가 나온이 데려가며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자 희성이는 "내가 잡아줘. 내가 때릴 거야"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할아버지가 되어버린 아빠의 모습을 봤을 때의 기분을 묻자 나겸이는 "늘 놀아주던 아빠가 할아버지가 변하면 슬플 것 같고 엄마랑 아빠가 죽을 것 같았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솜사탕과 함께 오후 두 시가 되자 윤삼이네를 방문한 2PM의 준호와 찬성이 깜짝 등장했다. 윤상현과 두 번의 형제 역할로 인연을 맺은 찬성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찬성과 친분이 있다. 준호가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대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 한번 경험해봐라" 했다며, 집으로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찬성과 준호는 키가 커서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게 눈높이를 맞추며 준비한 솜사탕을 선물했다. 이어 나겸이가 좋아하는 스티커와 나온이가 좋아하는 샐러리 다발, 희성에게는 핸들을 선물했다. 또, 순식간에 핸들을 가지고 놀며 삼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희성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계단에 앉아 내려오지 않던 나온이가 "방귀 뀌었어"라고 말해 두 사람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아직은 어색한 삼촌들의 모습에 희성이는 어색해하면서도 준호의 무릎에 앉아 핸들을 가지고 놀았다. 또, 반려견 루니가 인형을 가지고 다가오자 손으로 슬쩍 밀어내며 애정을 독차지하려는 모습을 보여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2PM의 '우리집' 무대 영상을 보자 희성이가 단 번에 알아봐 찬성과 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비눗방울을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나온이가 숨바꼭질을 하자고 했고, 예고 없이 시작된 숨바꼭질에 모두 당황해하며 재빠르게 숨었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가진 윤삼이는 계속해서 숨바꼭질을 하지고 했고, 찬성은 맛있는 요리를 하고 있겠다며 자리를 피신했다. 홀로 남은 준호는 윤삼이와 함께 숨바꼭질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칼질 마스터 찬성이 준비한 요리는 윤삼이가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였고, 아이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어 찬성이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맛있게 식사를 하던 희성이는 준호에게 "나 삼촌이랑 잘 거야"라며 애정표현을 해 삼촌 미소를 유발했다.

잠깐 사이 준호와 정이 들어버린 희성은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에 울상을 지었다. 그리고는 "삼촌 사랑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고, "삼촌 또 올 거야?"라고 물으며 다음에 또 오기로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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