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2차전이 경기 도중 우천 영향으로 인해 중단됐다.
롯데 공격이 진행 중이던 7회 초 1사 1, 2루에서 정훈의 타석 때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며 심판진이 우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경기 전반 끌려가던 롯데는 이 이닝 3득점을 내며 3-2로 역전한 상황이었다.
기상청은 잠실야구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 내리는 비가 자정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3mm까지 강수량이 예보돼 있는 가운데 잠실야구장에는 현재 방수포를 설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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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