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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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子 허웅·허훈 형제, 주위서 부러워해" 뿌듯(전국방방쿡쿡)

기사입력 2021.06.27 05: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농구 레전드 허재가 만족스러운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MBN '전국방방쿡쿡'에서는 차태현, 장혁, 이상엽,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 허재, 홍성흔이 다양한 설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가장 부러운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허재는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적어내며 "결혼 30년 차고, 두 아들이 운동을 잘하고 해서 주위에서 부러워한다. 그래서 내 이름 썼다"고 뿌듯하게 이야기했다.


가장 짠한 선수에는 현주엽이 허재를 쓰면서 "방송을 위해서도 있지만 농구 위해서도 많이 희생하는게 짠하고 존경스럽다"고 이야기했다.

또 외모가 가장 변한 선수로 허재를 꼽은 현주엽은 "서른 이전에는 콧날도 오똑하고 날카롭고 잘생긴 스타일이었는데 너무 잘하다 보니까 많이 맞기 시작했다. 코를 여러번 맞고 코뼈 골절도 여러 번 돼서 뭉툭해졌다. 지금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고 이야기했다.

허재는 "코 수술만 세 번 했다"며 "그때 농구가 좀 과격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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