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알고 있지만' 송강이 한소희를 유혹했다.
19일 방영된 JTBC 토요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는 박재언(송강 분)이 유나비(한소희)에게 소원을 빌었다.
유나비는 박재언이 키스하려 하자 속마음으로 "확실해. 우리는 같은 마음이야"라고 중얼거렸다. 그런데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키스하지 않았다.
오빛나(양혜지)는 유나비에게 "박재언은 썸은 타지만 연애는 하지 않아"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가끔 싸하기는 해도 그 정도는 아니던데"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오빛나는 "자기가 믿고 싶으니까"라고 핀잔을 줬다.
유나비는 송강에 대한 마음을 부정하며 "뭐래, 우리는 그냥 친구 사이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박재언이 다가와 유나비에게 "왜 그래? 어디 아파?"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방금 혀 씹어서 그래"라고 말을 돌렸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오늘 안 잊었지?"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응?"이라고 되물었다. 박재언은 "오늘 소원 쓰려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나비는 "대신 이상한 거 하지 마"라고 말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