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놀토의 아버지' 신동엽이 오랜만에 정답을 맞히며 활약했다. 김동현의 멈추지 않는 '진상 짓'에 키가 폭발하기도 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일방적으로 유정과 찐친이라고 고백했다. 알고보니 '컬투쇼'에서 한 번 만난 인연이었던 것. 이에 출연진들은 한해에 비난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민영은 "태연 선배가 데뷔 전에 응원해주신 적이 있다. '변했어' 활동 할 때 레깅스를 입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의상도 무대도 멋지다고 칭찬해 주셨다.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활동할 때도 생각나고 트레이닝 복을 입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늘의 음식은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의 김치삼겹살, 양지곰탕, 닭볶음탕 등이었다. 의지를 불태운 출연진을 상대할 첫 곡은 몬스타엑스의 데뷔곡 '무단침입'이었다. 난이도 높은 랩 구간으로 출연진들은 멘붕에 빠졌다.
민영은 정답존으로 이동하라는 말에 자리에 그대로 서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좀'이라는 단어를 들으며 라임을 주장한 민영의 정답은 아쉽게도 실패로 돌아가 입짧은햇님의 양지곰탕 5인분 먹방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은 출연진이 모두 김동현의 선택인 오답수 찬스를 선택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현은 "오답 수가 2개가 넘어가면 책임을 지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오답 수는 5개로 예상보다 많았다. 이에 키는 "3년이면 오래 참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무례히'를 들으면서 정답을 맞췄다. 이날 한해와 유정이 처음 들은 답이 맞으면서 출연진들은 "찐친 맞네"라며 그들의 케미를 인정했다. 이들은 행복한 양지곰탕 먹방을 펼쳤다.
이어 수제 도넛을 걸고 음성지원 게임 광고편이 진행됐다. 이들은 각자 추억의 CF를 맞추며 게임을 이어갔다. 태연은 '부자되세요' CF를 찰떡같이 살리며 시선을 강탈했다. 게스트 민영과 유정에게도 한 치 양보 없는 간식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