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귀여운 춤사위와 부드러운 눈빛이 눈길을 끈다.
6월 26일 TV조선 ‘사랑의콜센타’ 인스타그램에는 "내게 남은 사랑 다 가져가 이찬원 (이미 다 가져갔어.)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찬원은 승무원 제복을 착용한 채 귀여운 두둠칫 춤을 추며 잔망미 넘치는 표정을 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순수한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저절로 상승시켰다.
더욱이 하이터치를 부르는 동글동글한 그의 손끝은 당장이라도 화면에 손을 대고 싶게 만들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1회분에서 이찬원은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선곡해 아련한 감성을 선보이며 '발라또'를 재현했다. 원곡의 향수에 이찬원의 부드러운 곡해석이 더해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무대를 선보이며 '이찬원 장르'에 한 곡을 추가했다.
또한, 새로운 코너인 ‘즉석 대결’에서는 '7080' 장르를 선택해 이은하의 ‘밤차’로 속 시원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본업인 가수 외에 MC로서 센스도 보여줬다. 그는 '화요청백전', '플레희리스또'에서 익힌 순발력을 동원해 출연한 게스트들에게 닉네임을 지어주는 등 깨알 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찬원은 걸그룹 베스티 출신 정유지에게는 '빛이 난다'하여 '유지광'이라는 별명을, 지난 출연 시 안타깝게 1점 차로 승부를 내어준 기억이 있는 정동하에게는 승리를 기원하며 '정동상'이라는 별명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두 게스트 모두 이찬원의 작명 센스에 만족하며 새 별명을 채택했고, 대결도 승리도 마무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6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6%,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0%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사진 = TV조선 ‘사랑의콜센타’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