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코, ♥김정민 폭로…"옛날 인기, 지금으로 따지면 비" (국제부부)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국제부부'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김정민이 과거 자신의 인기를 비에 비유했다고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국제부부'에서는 최근 대세인 김정민과 그의 아내 루미코가 출연했다.

2006년에 결혼해 아들 셋을 두고 있다는 김정민은 최근 인기에 대해 "저희 아이들이 아빠한테 그런 얘기 한 적 한 번도 없는데 막내가 친구들 사인해달라고 이름을 가져온다"라며 "요즘 젊은 친구들도 많이 알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라고 털어놓았다.

현재는 세 아들들이 완전히 인정했다며 김정민은 "그전에는 아빠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 관심 없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는 이런 김정민의 인기에 대해 "박혜경 언니 소개로 만났다. 정말 유명한 가수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진짜 가수인지도 모르겠고 어느 정도 레벨인지 모르겠더라"라고 설명했다. 
루미코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냥 그런 줄 알았다"라고 고백하자 김정민은 "내가 언제 내 입으로 그랬냐"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루미코는 "심지어는 '오빠는 지금으로 따지면 비야'라고 했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