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9
연예

신현준, 정준호의 '로고송' 제작 거절에 "그럼 끊어" 버럭 (빵카로드)[종합]

기사입력 2021.06.25 23:00 / 기사수정 2021.06.25 21:5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빵카로드' 신현준이 정준호와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F!L, NQQ 예능프로그램 '빵카로드'에서는 3MC들의 '찐' 단골 빵집이 공개됐다.

이날 한보름의 단골 빵집으로 향한 3MC는 한보름의 최애 빵이라는 단호박 파이를 가장 먼저 맛봤다. 평소 배달 앱으로 자주 빵을 시켜 먹는 다는 한보름은 "배달시켜 먹을 때 속상한 게 금방 솔드아웃이 된다"라고 설명해 단호박 파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빵을 맛본 유민주와 신현준은 함께 돌고래 소리를 내며 신난 감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사장님에게 "사람들이 먹었을 때 어떤 느낌을 주고 싶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어머니들을 위해 만든 빵이라고 설명해 한보름은 또 한 번 할머니 입맛을 인증했다.

이어 바나나 캐러멜 타르트를 맛본 세 사람은 캐러멜과 바나나의 조화에 감탄했다. 한보름은 솔티드 밀크캐러멜 스콘을 먹고 깜짝 놀랐다며 적극 권유했다. 그는 "맛이 충격적이었다.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한보름은 스콘을 맛보기 직전 할라피뇨 잼을 요구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콘에 잼을 올려 먹은 신현준은 이 조합 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민주는 먹자마자 털이 솟으며 감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마지막 유민주의 단골 빵집으로 이동하던 신현준은 황제성에게 또 한 번 전화를 걸었지만 실패했고 이내 "아는 사람한테 다 전화해봐야겠다"라며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정준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없는 번호라는 알림음이 흘러나왔고 신현준은 "번호 바꿨네"라며 분노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복되는 도전 끝에 전화를 받은 이는 김수로. 신현준은 김수로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곡을 물었다. 하지만 김수로는 이해할 수 없는 감성의 곡을 불렀고 신현준은 정적 끝에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후 신현준은 손지창에게 전화해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도 괜찮다고 노래를 요청했다. 손지창의 열창에도 다소 머쓱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주는 "업계를 변화시킨 곳이었나", "최소 5년 이상 운영한 곳인가"라는 기준을 가지고 빵집을 선택했다고 해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어 그는 "서래 마을 프랑스인들이 인정하는 동네 디저트 단골집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손님으로 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때 신현준에게는 정준호의 전화가 걸려왔다. 신현준은 "노래 잘 하잖아. 로고송이 필요한데 경쾌한 걸로 금방 좀 만들어 줄 수 있냐"라며 정준호를 설득했고 정준호는 "음악을 누가 그렇게 쉽게 만드냐. 그건 음악 하는 친구들이다"라고 버럭 했다. 신현준 역시 "그럼 끊어라. 시간만 끌었다"라며 전화를 끊어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사진=SBS F!L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