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이승신 "딸 태몽 거짓말…잘 되게 하려고" 폭소(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승신이 딸 태몽에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착한 거짓말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패널이 출연해 토론했다.

이날 이승신은 "딸이 옛날 시절이 그리운지 태몽 이야기를 자주 물어봤다. 사실은 핑크 돼지가 베란다에서 날개짓 하는 태몽을 꿨었는데 태몽으로 인해서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엄청 큰 백마 유니콘이 날개짓 하면서 엄마한테 달려왔다고 거짓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딸이 계속해서 확인 전화를 하더라. 그거에 의지하고 싶어하나보다"고 덧붙였다.

백봉기는 자식에게 한 착한 거짓말에 대해 "아이가 3세 인데 거짓말을 슬슬 하고 있다. 밥 먹이는데 잘 안 먹어서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야기하면 잘 받아 먹는다"고 말했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