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에서 이찬원이 부른 '시절인연 & 떠나는 임아' 무대가 3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020년 11월 28일 '미스 & 미스터트롯 공식계정' 유튜브 채널에는 “이찬원 - 시절인연 & 떠나는 임아 미스터트롯 서울 앵콜콘서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서로 다른 두 곡을 마치 하나의 곡인 것처럼 연결한 편곡. 이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가는 인연 잡지를 말고 오는 인연 막지 마세요”라는 가사를 통해 모든 인연에는 때가 있다는 뜻을 밝힌 시절인연.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 잊어 못 보내는 님”, “님아 못 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님아”라는 가사를 통해 떠나가는 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은 ‘떠나는 임아’.
두 곡은 언뜻 보면 정반대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지만, 모순적이게도 같은 감정선을 가진 채 이어지는 모습이 드러난다.
이 영상 속 이찬원은 마음을 울리는 음색, 정확한 발음, 그리고 노래를 향한 진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시작으로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찬원.
그는 최근 고향 대구에서부터 재개된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 번 팬들을 만나 최고의 라이브를 선사하고 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이찬원 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