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8 20:42 / 기사수정 2011.01.08 20: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야식배달부 김승일의 노래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의 범국민 프로젝트 2탄 '기적의 목청킹' 최종 합격자 9인에 야식배달부 김승일이 당당히 속했다.
지난해 12월 4일 방송 직후 1천여 개가 넘는 시청자 의견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김승일은 이날 방송에서 또 다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일이 한양대 성악과를 함께 다닌 동기들과 10년 만에 재회해 '우정의 노래'를 열창하자 MC강호동을 비롯한 김병세 및 모든 출연자들은 눈물을 숨기지 못했다.
김병세는 흐르는 눈물을 훔쳐내며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을 시청자분들도 함께 느꼈으리라 생각된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고, 김인혜 서울대 교수는 "그는 10년간 지상 최고의 악기를 그대로 쌓아뒀다"며 "먼저를 걷어내니 멋진 악기를 만난 기분이다. 말도 안 되는 너무 멋진 소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기적의 목청킹'에 선발된 9명은 최고령 할아버지 이덕재(79), 아기엄마 김아영(27), 음치 2AM의 김민수(22), 박초원(22), 유지운(26, 정영우(23)과 제2의 코니택벗 진유민(7), 전도사 김성조(29), 그리고 소녀시대를 펑펑 울려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야식 배달부 김승일(24)이다.
[사진= 김승일 ⓒ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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