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최종회를 앞두고 '잡동산'이 남긴 것들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채널S '잡동산'은 상반기 결산 특집을 끝으로 종영한다. 그동안 '잡동산'에서는 사장 강호동과 잡(JOB) 중개인 은혁, 승관은 매주 주제에 맞는 직업을 선정해 어린이 고객님들에게 총 22개의 직업을 소개했다. 이에 잡(JOB) 주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 ‘잡동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직업 탐구로 착한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잡동산' 제작진 측은 "호동 잡동산에서 소개된 다양한 잡(JOB)주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온다. 잡동산의 MC 강호동과 출판사 위즈덤하우스가 함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MC 강호동은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직업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20년 뒤 어린이들이 직업을 고민하고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잡동산의 취지에 맞게 책의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예상치 못한 JOB 주인들의 등장에 기쁨의 눈물을 쏟는 등 순도 100%의 리액션을 보여준 어린이 고객님들이 뽑은 최고의 직업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최종회를 앞두고 '잡동산'이 남긴 것을 짚어봤다.
#부동산 콘셉트의 참신한 직업 소개! '사장' 강호동X'잡 중개인' 은혁&승관의 티키타카!
집을 구하는 부동산 콘셉트를 직업과 접목시킨 '잡동산'은 참신한 기획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부동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호동 잡동산'과 잡 주인들이 실제 사용하는 물건들로 작업 공간을 구현한 '롤모델 하우스'는 '잡동산'만의 볼거리였다.
여기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진행으로 어린이 고객님들과 특별한 케미를 보여준 '강사장' 강호동과 실적을 두고 매주 신경전을 펼치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 '잡 중개인' 은혁과 승관이 프로그램의 활기를 더했다.
#어린이 고객님들의 눈높이에 맞춘 22개의 직업 탐구! 흥미로운 직업의 세계!
'잡동산'에서는 지난 11회 방송까지 총 22개의 직업이 소개됐다. 변호사, 아나운서, 소방관 등 생활 속에 스며있는 직업들은 물론 과자 개발자, 사운드 디자이너, 드론 전문가 등 아직은 생소하지만 전도유망한 직업들을 소개하며 어린이 고객님들을 흥미로운 직업의 세계로 안내했다. 롤모델 하우스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체험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유익함을 더했다.
#순도 100% 어린이 고객님들의 허를 찌르는 질문→잡 주인의 생생한 직업 정보 전달
9세부터 12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 고객님들은 순도 100%의 질문으로 잡 주인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어른들은 생각하지 못한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이끌어냈다. 아나운서 장예원, 축구선수 이동국, 아이돌 엑소 카이 등 각 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잡 주인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생생한 직업 정보를 전달해 어린이 고객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24일 상반기 영업을 종료하는 '잡동산'에서는 베스트 JOB과 본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미방송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잡동산'은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 사진제공=채널S '잡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