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겸 교수인 유동혁이 '슈퍼주니어 2기'였다는 내용을 밝힌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24일 유동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단 한번도 슈퍼주니어 멤버였다고 밝힌 적이 없다. 슈퍼주니어 데뷔를 위해서 준비를 했던 것은 사실이나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에는최근 국민의힘 '대변인 토론배틀'에 총 56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에 가수 '슈퍼주니어 2기' 멤버였던 유동혁이 포함됐다는 내용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24일 엑스포츠뉴스에 "슈퍼주니어 2기는 없다.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유동혁은 지난 2005년 중국드라마로 데뷔했으며, 현재 후이엔이(후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배우 겸 교수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유동혁이 SNS에 전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이자 교수인 유동혁 입니다.
'국민의 힘 대변인 토론배틀' 지원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 기사화되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제 입장을 전하려 합니다.
저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활동을 하기위해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배우 및 모델활동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싶었던 저는 소속사와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법적 소송을 통해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전 단 한번도 슈퍼주니어 멤버였다고 밝힌 적이 없습니다. 슈퍼주니어 데뷔를 위해서 준비를 한 것은 사실이나,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슈퍼주니어 출신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기에 이를 확인시켜 드리려 입장문을 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 한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배우로도 여전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보된 뉴스의 내용 정정을 위해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동혁 드림.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동혁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